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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 자회사 몰리브덴 채굴 소식에 급등

혜인이 자회사의 몰리브덴 광산 본격 채굴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19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혜인 주가는 전일보다 770원(14.89%) 오른 5940원을 기록중이다.


혜인은 이날 자회사인 혜인자원이 경북 울진 소재 몰리브덴 광산의 첫 발파작업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채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연간 264t의 몰리브덴을 생산, 올해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점진적으로 연 매출 약 200억원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제 몰리브덴의 가격이 지난해 12월 둘째주에 비해 6.8% 오른 1파운드 당 17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