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롯데칠성, 에비앙 바이 이세이 미야케 한정판매


롯데칠성음료가 미네랄워터 브랜드 에비앙이 2011년을 맞아 일본인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와 손잡고 선보인 ‘2011 에비앙 바이 이세이 미야케’를 2월 1일부터 한정판매한다.

전세계 120개국에서 동시 판매되는 에비앙 바이 이세이미야케의 유리병은 역동적인 꽃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입은 백화점과 호텔에서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04년부터 에비앙을 독점유통하고 있으며 2004년 30억원을 시작으로 2010년엔 9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7년간 약 300% 가까이(연평균 약17%) 성장시켰다.

에비앙은 1992년부터 매년 콜라보레이션 디자인 보틀을 출시하고 있다.

그 동안 크리스티앙 라크루와(Christian Lacroix),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랄프로렌(Ralph Lauren) 등 저명한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끌었다. 2010년에는 폴 스미스(Paul Smith)와 함께 작업해 폴 스미스 고유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많은 패션피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에비앙으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