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로 남용 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대표, 박상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손욱 전 농심 회장, 박상용 연세대 경영대학원 학장은 이번에 임기가 만료돼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또 포스코는 상임이사에 최종태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과 최 사장을 포함한 상임이사 5명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박한용 부사장(경영지원총괄), 오창관 부사장(스테인리스사업 부문장), 김진일 부사장(탄소강 사업부문장)은 2년 임기로 지난해 2월 선임됐었다. 포스코 감사위원에는 김병기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객원교수, 박상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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