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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법인차 관리 서비스 출시

▲ SK네트웍스 법인차 관리 서비스 개념도
SK네트웍스가 텔레매틱스 기술(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과 렌터카·주유· 운행관리·정비·사고관리·카 쉐어링 서비스를 결합해 법인 및 영업용 차량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피드메이트 법인차량 관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관리 서비스는 차 안에 부착된 첨단 내비게이션과 원격진단기기와 같은 시스템 장비들이 전국의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 정비점, 렌터카지점, 긴급출동센터 등과 실시간으로 연결돼 차량 구매, 운영, 관리, 매각에 이르는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에 출시한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법임 및 영업용 차량의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 기존 관리 서비스 대비 최대 30%가 넘는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한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스피드메이트 법인 차량 관리서비스의 다양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업무용 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국내 법인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후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 자동차서비스 관련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해간다는 방침이다.

권세진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장(BHQ)은 “이번 서비스는 자동차 관리에 대한 전 분야 사업을 보유한 SK네트웍스의 역량이 결집된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융합 솔루션으로서 세계적으로도 가장 앞선 서비스”라며 “고유가 시대 속에서 차량 운영비, 유류관리비와 같은 차량유지비용 절감방안 마련에 고심 중인 기업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