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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IT업황 회복 증설 효과 기대

현대증권은 9일 풍산에 대해 "2분기 IT 업황 회복, 하반기에는 증설 효과로 판매량 증가세 이어질 전망"이라며 적정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민수 판매량 회복으로 1분기 영업이익 454억원(+24% QoQ) 예상: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806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인데, 회사의 영업 상황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연초에 형성된 시장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포인트는 1) 4분기 부진의 원인이었던 IT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며 민수 판매량이 증가 추세에 있어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높고, 2) 판/대 부문 설비 증설로 하반기 이익 증가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3) 연초 주가 조정으로 PER 6.7배까지 낮아져 Valuation 매력이 부각된다는 점을 꼽았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