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연구원은 25일 이사회와 사원총회를 열어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에 김형태 현 원장을 재선임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MIT와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연구활동을 하다가 2003년 증권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2008년 자본시장연구원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탁월한 국제감각과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3년간의 임기 동안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와 자본시장연구원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했고,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증권연구원에서 자본시장연구원으로 사명을 바꾸고 파생상품실, 펀드?연금실 등을 추가해 자본시장연구원을 대표적인 자본시장 ‘싱크탱크’로 키워냈다는 평가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김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MIT와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연구활동을 하다가 2003년 증권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2008년 자본시장연구원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탁월한 국제감각과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3년간의 임기 동안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와 자본시장연구원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했고,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증권연구원에서 자본시장연구원으로 사명을 바꾸고 파생상품실, 펀드?연금실 등을 추가해 자본시장연구원을 대표적인 자본시장 ‘싱크탱크’로 키워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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