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마세라티와 다미아니가 이탈리아 고유의 스타일과 디자인 전통을 담은 열쇠케이스와 서클목걸이 등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동으로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다미아니와 공동으로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31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시계 보석박람회 ‘2011 스위스 바젤월드’에 공식 출품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미아니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이 담긴 18K 백금 열쇠케이스는 마세라티의 V8엔진을 구성하는 8개의 실린더를 상징해 8개만 한정 생산된다.
232개의 블루 사파이어와 66개의 다이아몬드로 세공한 마세라티 삼지창 엠블럼이 심플함과 세련됨을 더하며 뒷면에는 이탈리아 명품 애호가들에게 헌정하는 마세라티 로고가 새겨져 있다.
써클 콜렉션은 다미아니와 마세라티가 공동 제작한 첫 번째 남성 악세서리 시리즈다.
원형으로 디자인 된 커프스링크와 열쇠케이스, 그리고 목걸이가 포함된 이번 콜렉션은 앞면에 마세라티의 삼지창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이번 콜렉션은 두 브랜드의 디자인 특성인 순수함과 우아함을 접목시켜 ‘메이드인 이탈리아’의 전통과 력서리함을 드러낸 절묘한 조합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2009년 말부터 시작된 두 브랜드의 파트너십 관계는 혁신과 장인 정신에 바탕을 두고 끊임없이 새롭고 독특한 스타일과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양사 공동의 비전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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