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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2지구, 오산세교3지구 결국 택지지구 취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택지개발지구 사업으로 추진해 온 아산 탕정지구 2단계 지역과 오산 세교3지구 지구지정이 결국 취소됐다.

국토해양부는 31일 신도시 사업조정을


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충남 아산 탕정지구 1764만3000㎡ 중 보상절차에 들어가지 않은 2단계 1247만3000㎡를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산 탕정지구는 지난 2005년 12월30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1단계 516만㎡만 정상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위원회는 또 경기 오산 세교3지구 508만㎡의 지구 지정을 취소했다. 오산 세교3지구는 지난 2009년 9월25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1년여만에 전격 취소된 것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