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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나는 아빠다' 뮤비 직접 기획·연출…"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 과시"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남연희 기자] 배우 김승우가 영화 ‘나는 아빠다’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기획하고 KCM을 섭외하는 등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는 아빠다’가 KCM의 ‘그대라는 이유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KCM의 신곡이 영화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승우가 직접 KCM을 섭외하고 뮤직비디오 진행을 제안했다는 사실.

김승우는 자신이 직접 뮤직비디오 영상을 편집하는 열의까지 보이며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확인시켜 주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영화 편집에 관심이 많았던 김승우는 ‘나는 아빠다’의 본편 편집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몇 번씩이나 편집실에 들러 편집의 묘미로 완성돼 가는 영화를 지켜보기도 했다는 후문.

뮤직비디오는 자신에 대한 원망으로 바라보지조차 않는 딸 민지(김새론 분)에 대한 김승우의 짙은 애정이 담긴 눈빛으로 시작, 사랑하는 딸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악당이 될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아버지의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쓰러진 딸 앞에서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아버지의 절절한 사랑을 느끼게 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특히 “그래서 내 딸 지켰어. 그게 아빠야. 그게 아빠라고!”라고 소리 지르는 김승우의 모습은 확실하게 각인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 ‘세상 어떤 누구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 그대’, ‘내게 남은 사랑 다 줘도 모자란 그대’라는 가사로 영화 속 절절한 부성애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치열한 대결을 통해 두 아빠의 가슴 찡한 부성애를 그린 영화 '나는 아빠다'는 오는 4월 14일 나쁜 아빠의 묵직하고 코끝 찡한 부성애로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스타엔 남연희 기자 (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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