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환율과 유가가 복병이기만 지금의 모멘텀과 펀더멘털이 너무 매력적이다"고 밝햤다.
현대증권은 "시장 대응에 있어 주도업종과 턴어라운드업종간의 적절한 조화를 지속 추천한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1)실적 호전 전망에 따른 주가 상승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정유 업종에 대한 실적발표전후로한 일부 비중 축소와 화학업종의 보유 대응, 2)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자동차/금융/산업재에 대한 매수 관점 대응,3) IT섹터에 대한 실적 확인 이후의 비중 확대 고려 등의 시장 대응을 권했다.
현대증권은 "물론, 이러한 우리의 낙관적인 지수 전망에 복병이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환율과 유가가 복병이 될 수 있고, 원/달러환율 1,050원~1,000원이하와 국제유가 120달러~130달러를 펀더멘털의 임계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은 여유가 있으며 미래의 펀더멘털 둔화 우려를 걱정하기엔 지금의 펀더멘털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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