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연예인,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컬러 기반의 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정이 신설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설립한 커리어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는 클라이언트의 직업과 성격, 정치적 혹은 기업적 상황에 맞는 색깔을 찾아주는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오는 13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듀오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현직 정치인들이 어떤 컬러 이미지를 활용해야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해법을 선보이는 등 이론만이 아닌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임 교육 강사는 이진하 컨설턴트가 나선다. 이 컨설턴트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송영길 인천시장 등 다양한 정치인의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각종 기업과 대학에서 이미지 특강을 벌여왔다.
교육은 ‘퍼스널컬러’와 ‘패션스타일링’ 등의 과목으로 10주간 운영되며 현장에서 검증된 전문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습위주의 강의와 1대 1 맞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듀오아카데미 박수민 총괄실장은 “지속되는 취업난과 대선의 영향 등으로 개인 이미지를 전문적으로 컨설팅해주는 이미지 컨설턴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미지 컨설턴트는 방송, 정치, 취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이기에 개인 역량에 따라 그 영역을 얼마든지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www.duoacademy.com)와 전화(02-550-6111)를 통해 가능하다.
/jjw@fnnews.com정지우기자
■사진설명=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설립한 커리어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들이 회사 홍보 브로슈어를 펼쳐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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