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옥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법무법인 화우 고문으로 취임했다.
손 고문은 광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경제기획원(현 재정경제부) 사무관, 국무총리행정조정실 서기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끝으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손 고문은 지난해 10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재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손 고문은 화우에서 고문(Senior Consultant)으로 공정거래 관련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mountjo@fnnews.com조상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