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이긴 두 스타 폴 포츠-케빈 컨의 내한무대+사진 문화화상(10일자)
내달 5일,경희대 평화의 전당
역경을 딛고 세계적인 스타가 된 두 아티스트가 국내 무대에 나란히 선다.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일약 스타 성악가가 된 폴 포츠,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목받는 케빈 컨 두사람의 무대다. 이들은 다음달 5일 서울(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인천,대구 등 8개 도시에서 국내 첫 전국투어를 가진다.
2007년 영국의 오디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를 통해 ‘인생 역전’에 성공한 폴 포츠의 1집 앨범은 전세계서 500만장 이상이 팔렸다. 케빈 컨은 국내 각종 드라마 테마 음악과 CF 배경음악으로 친숙한 피아니스트이다.
내한 공연에서 폴 포츠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를, 케빈 컨은 드라마 ‘가을동화’의 메인 테마 등을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준다./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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