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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독설, "노숙자와 방송 겸상했지만 내 독설 하수인"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남연희 기자] 김구라, 독설 콤비 노숙자가 자신의 ‘독설 하수인’이었다?

방송인 김구라가 노숙자의 인터넷 방송 복귀에 대해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과거 독설 콤비로 활약했던 노숙자의 컴백 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독설을 날렸다.

김구라는 노숙자가 6년 만에 인터넷 방송 활동을 복귀하는 것에 대해 “컴백은 무슨, 컴백이라는 말은 거물이 돌아올 때나 쓰는 말인데 노숙자가 서태지도 아니고!”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 것.

MC들이 노숙자와 독설 파트너이지 않았냐고 하자 김구라는 “노숙자는 내 독설의 하수인이었다.
방송을 겸상했지만 포지션이 다르다”며 불쾌함을 드러내며 발끈했다.

이어 김구라는 인터넷에서 노숙자가 컴백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노숙자에게 전화를 걸어 한마디 조언을 했다고.

그는 “노숙자가 최근에 득남했는데 ‘아빠가 됐으니 10년 뒤 네 아이가 들었을 때 부끄럽지 않은 방송을 하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뚝 끊어버렸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한국의 마돈나 가수 김완선이 출연해 자신의 매니저이자 이모였던 고 한백희가 자신의 거짓은퇴를 기획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스타엔 남연희 기자 ( news.star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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