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서울시 은평구 은평박물관내 한옥전시장과 광주시 남구 전통한옥 기능성 체험관, 강원 강릉시 전통차 체험관 등 건립사업을 2011년 한옥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옥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한옥건축사업, 건축물의 일부에 한옥요소를 접목한 한옥디자인 사업 중 홍보효과가 큰 사업에 한해 지난 2008년부터 국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2010년에는 서울, 전주 등 2곳에 5억원 등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09년에는서울, 부여 등 5곳에 5억원을 지원했었다.
국토부는 앞으로 한옥사업 지원규모 확대와 함께 한옥기술개발 R&D 추진과 제도개선 등 다양한 한옥육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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