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이 여행 전문 블로거 육성에 나선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공식 여행 블로그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나는 여행 블로거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다음 공식 맛집 블로그 육성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문 블로그 육성 프로젝트다. 1차 국내여행과 2차 세계여행으로 구분, 진행된다. 1차 국내여행 이벤트는 다음 달 9일까지, 2차 세계여행 이벤트는 다음 달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식은 1차와 2차 이벤트 모두 동일하며, 블로그 글쓰기 화면에서 ‘이벤트참여’에 체크한 후 여행기를 작성하고 다음 뷰(Daum view)의 여행 채널로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게시물을 등록할 때 ‘내 글 지도 사이드바’ 설정 및 지도 첨부를 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음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제공하며, 활동 내용에 따라 우수 블로그에 선정된 블로그에는 아이패드, 국민 관광상품권, 여행용 캐리어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기간에 우수 여행기로 선정되는 게시물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소개된다.
다음 고정희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다음의 공식 여행 블로그를 육성함으로써 여행 및 지도 데이터베이스(DB)를 확충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맛집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블로거를 육성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