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재활보조기구 대여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중증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온누리 R-뱅크’ 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누리 R-뱅크 사업은 일회성 단순 보조기구 후원에서 벗어나 장애아동의 성장에 맞춰 주기적으로 보조기구를 교체, 대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두 기관은 향후 가스공사의 후원기금 3억원으로 뇌성마비, 근육병 등을 앓고 있는 지원 대상 300여명에게 특수제작 체형복제 휠체어 등 재활 보조기구를 무상 대여할 방침이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