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LG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27일까지 예약판매에 나선다. 특히 예약판매 기간동안에는 한달 5만5000원 이상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옵티머스 빅’을 별도 비용 없이 공짜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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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빅(LG-LU6800). |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 2’ 예약판매에 이어 옵티머스 빅까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LG U+가 스마트폰 공세에 본격 나서는 것.
그동안 스마트폰 경쟁에 뒤져있던 LG U+가 올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 경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G U+가 판매할 LG전자 옵티머스 빅(LG-LU6800)은 고성능 1GHz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프로요)에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LG U+는 예약구매 신청자에게는 옵티머스 빅의 대화면을 통해 멀티미디어를 최상의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18만원 상당의 ‘BOSE 모바일 이어폰’(마이크 기능 포함)과 케이스겸 거치대 등도 제공한다.
예약구매는 LG U+ 매장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mobile.uplus.co.kr/pedia.uplus.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제품 구매는 오는 28일부터 대리점 방문해 서비스 개통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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