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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의상 공개 ‘한국의 산과 강’ 표현..아사다마오는?



[스타엔 황호필 기자] 김연아의 프리의상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김연아는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드레스 리허설에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에 입고 나올 의상을 처음 공개했다.

해당 의상은 디자이너 이상봉의 작품으로 검은 색조를 바탕으로 가슴부터 허리 아래까지 이어진 무늬는 한국의 산과 그 사이로 흐르는 강의 모습을 표현했다.


반짝이는 보석과 흰색 무늬로 강약을 주고 치마 부분은 검은색과 회색 천이 겹쳐져 농담을 주어 한 폭의 수묵 산수화를 연상시켰다.

앞서 이상봉 씨는 2009년 아이스쇼에서 특유의 한글 디자인 의상을 만들어주면서 김연아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스쇼 때도 그룹 공연의 의상을 담당한 바 있다.

한편 아사다마오의 의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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