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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신]중국어말하기시험‘TSC , 삼성공채 가산점

토익 시험 주관사인 YBM은 자사의 중국어말하기시험 TSC(Test of Spoken Chinese)가 오는 9월부터 삼성그룹 하반기 3급 신입사원 (대졸자 수준) 공채 때 가산점 형태로 채택된다고 3일 밝혔다.


TSC 레벨4 이상을 획득한 지원자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만점 500점) 단계에서 3∼5%(15∼25점)까지 가산점이 부여돼 매년 삼성그룹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이 근소한 점수 차이로 필기시험 당락이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25점의 가산점 비중은 매우 큰 것이라고 YBM은 설명했다.

TSC는 수험자가 컴퓨터와 연결된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컴퓨터에서 제시되는 원어민의 질문을 듣고 이에 대한 답변을 녹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총 7개 파트, 26문항에 대해 오리엔테이션 약 20분, 시험 약 30분 등 총 50분에 걸쳐 치러진다./art_dawn@fnnews.com손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