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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58 이탈리아 2011 월드 퍼포먼스 카로 선정


페라리는 458 이탈리아가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조직위원회에 의해 ‘2011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페라리 차량 중 최초로 국가 명칭이 부여된 458 이탈리아는 일반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에서의 주행에 최적화된 스포츠카로서 페라리 최초의 직분사 미드쉽 엔진이 장착되어 날카로운 핸들링을 제공한다.

9000rpm에서 570마력을 발휘하는 직분사 엔진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하여 최고시속 325km, 정지상태에서 3.4초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또 독특한 모양의 배기구로 뿜어져나오는 페라리 고유의 사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꼽힌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