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처리속도가 이전보다 70% 빨라진 ‘아이맥(iMAC)’ 새 버전을 선보였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이 인텔 최신칩을 사용해 처리속도가 70% 빨라진 데스크톱PC 아이맥(iMAC) 새 버전을 이날 공개했다.
아이맥 새버전은 연산과 그래픽을 한번에 처리하는 인텔 최신칩을 사용해 처리속도가 빨라졌다.
아이맥은 본체와 스크린이 하나로 이어진 형태의 데스크톱PC이다.
새로운 아이맥은 고속 데이터 전송기술인 ‘썬더볼트’ 를 채택했다.
썬더볼트는 10GB 파일을 전송하는 데 2초밖에 걸리지 않고 고화질 영화 전송시간도 30초 이내로 짧다.
또한 새로운 아이맥은 애플의 스노 레오파드 운영체계뿐 아니라 HD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맥의 가격은 21.5인치 모델이 1199달러(약 130만원), 27인치 모델이 1699달러(약 180만원)이다. /paradaks@fnnews.com 민상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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