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 김남배 기자] 배우 이아현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아현은 SBS '배기완 최영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한 번의 아픔 끝에 남편을 만났지만, 남편의 늦은 귀가 문제 등으로 많이 다퉜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녀는 "이혼 결심만 만 번 했다"고 말해 이미 이혼의 전조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더불어 이아현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며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없어 정신적, 경제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며 "이렇게 시간을 끄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큰 피해가 될 것 같아 어려운 결심을 했다"고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06년 당시 연예기획사 엠엔픽쳐스 대표였던 이인광씨와 재혼한 이아현은 지난 3월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말 속 사정은 둘 만 아는 법”, “아이들 어떻게 하냐”, “두번 이혼은 쉽지 않았을 것”, “그동안의 아픔이 얼마나 컸나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이혼만이 능사는 아닌데”,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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