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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아픈면서도‘빈잔’ 열창 '병원행으로 일부 녹화 불참'



[스타엔 김남배 기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무대를 선보인 임재범은 결국 병원행을 피할 수 없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한 임재범은 남진의 ‘빈잔’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혼신을 다해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일부 녹화에는 병원행으로 참여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재범은 인터뷰에서 “나는 나를 굉장히 학대하는 편이다. '나는 가수다'를 시작한 후 3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없다”며 ‘나가수’에 출연 이후 심적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임재범은 “얼마 전에도 감기 몸살이 너무 심해서 열이 40도까지 올라갔었다”고 말하며 “정말 간절히 소망하건데 아픈 것 때문에 무대를 포기하고 싶진 않다”고 말해 아픈 가운데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내비췄다.


이날 임재범은 아픈 몸을 이끌면서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관객을 감동시키면서 경연에 4위를 차지했다.

임재범의 병원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쩐지 임재범씨가 힘이 없어 보이더라”, “아픈 대도 이정 도면 대단하다”, “건강 꼭 챙기세요. 임재범씨 노래 계속 듣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1위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른 박정현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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