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 김지이 기자] ‘로맨스타운’에 정겨운이 거대 ‘뚱뚱남’으로 깜짝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11일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로맨스타운’에 정겨운은 극중 강건우로 분해 특수 분장을 통한 주변을 압도하는 거대한 체형에 ‘뚱뚱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건우는 순금(성유리 분)의 여고생 시절 나이트클럽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당시 김영희(김민준 분)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의 거대하고 뚱뚱한 몸매에 무대에서 같이 춤추던 여자들은 황급히 자리를 피했고 강건우는 그런 것에 게의치않고 해맑게 댄스를 추는 순수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강건우는 순금이 일하는 고기집을 홀로 찾아와 맛깔스럽게 구운 삼겹살을 탐스럽게 먹는 모습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자신 때문에 월세가 든 지갑을 뺏긴 순금과 함께 차에 탄 후 대형 과자봉지를 그대로 거꾸로 쳐들고 쏟아 붓듯이 먹는 ‘식신’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뚱뚱남’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이날 ‘로맨스타운’의 엔딩직전에는 뉴욕으로 떠났던 강건우가 3년 후 살이 완전히 빠진 채 핸섬해진 모습으로 다시 한국에 돌아와 순금과 재회를 앞두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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