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 임주희 기자] 영국언론 이코노미스트가 배우 현빈을 '한국판 엘비스 프레슬리'라 칭했다.
지난 15일 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징병제 : 한류 엘비스와 병역 기피자’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칼럼에서 한국의 징병 문제를 다루며 인기절정일 때 해병대에 자진 입대한 현빈을 한국판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일컬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미국의 전설적인 로큰롤 황제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가수로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때 23세의 나이로 미군에 입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건강한 한국 남성들은 21개월의 병역 의무를 마쳐야 한다”며 “돈이 많거나 영향력이 있는 이들은 새벽 기상과 짧은 머리, 훈련을 기피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정치인들과 재계 지도자들의 자녀들은 병역 기피로 악명이 높고, 젊은 시절을 좀 더 즐기면서 보낸 가수 MC몽도 이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처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병역을 기피하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아니다”며 자진 입대한 현빈은 북한의 포격이 있었던 연평도와 가까운 백령도에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빈은 인천 백령도 6여단에 배치돼 일반 전투병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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