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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개그설정샷, 섹시퀸 실종 "그녀는 굴욕도 어메이징"



[스타엔 남연희 기자] 가수 아이비가 개그감이 충만한 설정샷으로 ‘섹시퀸’이 실종, ‘코믹퀸’으로 등극해 폭풍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버이날의 셀카 퍼레이드’라는 제목으로 엽기 셀카 사진을 공개, 개그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아이비는 “어버이날에 내 보컬 선생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러 다녀왔다. 덕분에 나도 모처럼 화장도 하고 셀카도 찍었다”며 립스틱을 들고 갖가지 표정을 지었다.

사진 속 아이비는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섹시하게 바르며 화장품 CF를 연상케 하는 미친 섹시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눈을 위로 뜨거나 입술을 쭉 빼 내밀어 굴욕 표정을 지어 코믹 그 자체를 연출했다.

이어 "카네이션 바구니를 뒷자리에 놓다가 한 송이가 부러졌다"라며 꺾인 카네이션을 가지고 한쪽 눈을 가린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그녀는 카네이션을 쳐다보며 그대로 삼킬 듯한 표정으로 엽기적인 표정을 지어 모두를 경악케 하기도.

그러나 아이비는 앞머리를 내린 브라운 컬러의 긴 생머리에 아이라인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한 청순함과 동시에 섹시함을 발산, 여전한 ‘미친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깜찍 대폭발”, “엽기적인 표정도 굴욕이 될 수 없어”, “개그감 충만”, “반전셀카 달인”, “엽기도 매력”, “저런 표정을 지어도 이렇게 깜찍할 줄이야”, “매력 덩어리”, “어메이징한 여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해 8월 뮤지컬 배우 하지승, 박송권, 이훈진, 남경주, 등과 출연한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Kiss Me Kate)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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