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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5월부터 오피스텔 579실 분양

경기 판교신도시가 도시기능을 제대로 갖춰가면서 이달부터 오피스텔이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를 겨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총 579실 규모로 최근 알파돔시티, 테크노밸리 등 오피스 시설이 대거 입주를 앞두고 있어 향후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수요가 크게 몰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효성건설은 경기 성남시 삼평동에서 판교역 효성 인텔리안을 곧 분양한다. 판교역 효성인텔리안은 지하 6층, 지상16층 221실 규모로 지상 13층에는 근린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4층부터는 전용면적 26∼55㎡ 규모 오피스텔이 총 10개 타입으로 들어선다.

이 오피스텔은 신분당선 판교역세권인 동판교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데다 남측으로는 알파돔시티, 북측으로는 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판교역 효성 인텔리안은 소형 면적이 전체 면적의 77%를 차지해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수요도 대체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CC는 경기 성남시 삼평동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서 판교역 KCC웰스타우를 분양한다. 시행사 인앤드아웃 위탁으로 코람코가 시행하고 KCC건설이 분양하는 웰스타워는 신분당선 판교역세권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33∼84㎡의 소형으로 이뤄졌다.

삼성에버랜드는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 입지에서 판교 엠타워를 분양한다.
판교엠타워는 전용면적 28∼52㎡ 초소형 102실로 구성됐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개통되면 강남 진입이 14분이면 가능해진다. 삼성에버랜드가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