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수입 명차의 배기시스템을 생산하는 피코사운드(주)가 ‘2011 tving 티빙슈퍼레이스’에 배기 시스템을 독점 공급했다.
지난 28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제2전부터 피코사운드는 테크니컬스폰서로 참여해 모든 차량에 배기 시스템을 제공했다.
최근 제네시스쿠페의 배기 시스템으로 튜닝업계에 알려진 피코사운드는 2005년 출범한 순수 국내 튜닝업체로 그동안 수입 명차의 맞춤 배기 시스템을 생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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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코사운드(주)가 제공한 배기 시스템을 장착하고 진행되는 ‘제네시스 쿠페’원 메이크 전. /사진=피코사운드 |
특히 피코사운드의 가변 배기 시스템은 스위치 하나로 배기음의 크기와 출력을 조절할 수 있게 구성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피코사운드의 김준수 대표는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최고 레이싱대회인 슈퍼레이스에서도 피코사운드를 채택했다”며 “최근 중화권 수출을 시작했고 북미지역과 호주에도 지점을 개설중인 만큼 순수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car@fnnews.com, twt:@leedail 이다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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