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수 스타 김도수와 아나운서 정희정이 오는 26일 화촉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운동선수-아나운서 커플 탄생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김도수 선수와 정희정 아나운서가 오는 26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라며 이 둘은 지난해 9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운동선수와 아나운서 커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09년 서장훈과 오정연 KBS 아나운서는 김도수와 정희정 아나운서처럼 농구스타와 아나운서로 만난 1호 커플로 결혼했으며 방송에도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스포츠선수와 아나운서와의 만남은 농구에 국한되지만은 않았다.
야구선수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는 지난해 12월 결혼한 야구 선수 김태균과 김석류 아나운서 부부가 대표적이며 축구선수와 아나운서와의 만남으로는 지난 2007년 KBS 아나운서 김보민은 FC 톰 톰스크 소속 축구선수 김남일이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포츠 스타와 아나운서가 만나기 쉬운 건가?”, “두 분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분들처럼 알콩달콩 사시길”, “부럽다”,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도수는 부산 KT로 이적해 5시즌 동안 5.3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정희정 아나운서는 현재 SBS 골프에서 '골프 투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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