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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긱스, 18세 소녀와 불륜 행각 '긱스家 초토화'


‘맨유 레전드’ 긱스가 자신의 동생의 아내인 로드리와 불륜행각이 알려져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긱스의 동생 로드리 긱스가 분륜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로드리가 부인 나탸샤 몰래 바람을 피웠다”며, 로드리와 만남을 가진 다니엘 힐리의 말을 인용 “형 못지않은 사람이다. 로드리와 잠자리를 가질 당시 그는 유부남이었다”고 덧붙였다.

정말 아침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상황으로 긱스의 불륜 사실이 터진 후 긱스 집안이 초토화 되고 있다.

앞서 라이언 긱스는 웨일즈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 불륜관계가 세상에 처음 알려지자 얼마 후 자신의 친동생의 부인인 나타샤와 8년간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이 폭로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또한 나타샤의 어머니인 로레인 레베에게도 추파를 던졌다는 보도에 이어, 로드리 긱스의 부인인 나타샤가 긱스의 전 동료인 요크, 심슨, 바슬리와 차례로 만남을 가진 것이 드러나며 긱스 집안이 불륜의 상징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큰 충격에 빠졌을 것으로 보였던 피해자 로드리 긱스가 스마트폰을 통해 18세 소녀와 채팅을 비롯해 음란 문자, 사진을 전송한 사실이 보도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라이언 긱스는 최근 정신 치료를 받겠다고 전하며 현 부인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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