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과일 시럽과 유산균을 넣은 저칼로리 아이스 디저트 제품인 '스노우앤(Snow&) 샤베트' 2종을 출시하고, 아이스디저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제품은 '스노우앤 애플오렌지 샤베트' '스노우앤 그레이프레몬 샤베트' 등 2종으로 지하 200m 암반수로 만든 얼음을 곱게 갈은 다음, 합성착색료와 착향료를 섞지 않은 과일시럽을 넣어 만들었다. 특히 ㎖ 당 1000만 마리 이상의 풍부한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고, 제품당 칼로리가 90㎉ 이하로 부담이 없다. 더운 여름철 젊은 소비층의 웰빙 디저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풀무원은 지난해 지하 암반수로 만든 얼음을 테이크아웃 컵에 담은 '컵아이스'와 과일빙수 '스노우앤 빙수' 등으로 전년 대비 148% 매출성장을 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컵아이스' 제품은 지난해 1500만여 개가 팔려 국내 인구 3명 중 한 명이 구입했을 정도로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풀무원은 최근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노우앤 브랜드 홈페이지(www.snown.co.kr)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2011 스노우앤 소비자 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발된 10명의 스노우앤 홍보대사는 스노우앤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풀무원은 저칼로리, 소용량, 간편함 등의 콘셉트를 살린 스노우앤 샤베트 신제품으로 전체 아이스제품에서 2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2015년까지 700억원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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