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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변 명물 빌딩 ‘시그니쳐타워’ 준공

서울 중구는 27일 수표동 장교구역 제6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진행된 랜드마크급 오피스빌딩 '시그니쳐타워'에 대해 준공 인가했다. 싱가포르계 부동산투자회사인 아센다스가 투자하고 두산중공업이 시공한 이 빌딩은 지하 6층, 지상 17층 2개동에 연면적 9만9991㎡의 쌍동이 빌딩으로 이뤄졌다. 건물 전면에 옥외광장을 조성, 청계천을 배경으로 각종 문화공연을 열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