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함부르크)이 연습경기에서 골을 만들어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6일(한국시각) 함부르크 임테크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 올드팀과 영팀의 자체 연습경기에서 영팀 선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연습경기긴 하지만 올해 첫 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연습경기에서는 영팀이 올드팀을 4-2로 물리쳤다.
이날 약 3500명의 관중이 들어찬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작렬시켰으며 이외 영팀의 공격수들이 3골을 더 추가해 올드팀을 2점차로 꺾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외닝 감독과 아르네센 기술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함부르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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