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맨유 이적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ESPN 사커넷’은 “다비드 데 헤아가 올드 트래포트에서 이적을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메디컬 테슽트를 받고 있으며 맨유는 데 헤아를 위해 1780만 파운드(한화 약 195억 원)의 이적료를 지줄할 것”이라 덧붙였다.
다비드 데 헤아는 신장 192cm라는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순발력과 페널티킥 선방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맨유의 판 데 사르 후계자로 일찌감치 낙점돼왔다.
한편 맨유행이 임박한 다비드 데 헤아는 지난 200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1군 데뷔전을 치뤘으며 지난시즌에는 38경기에 출전해 큰 활약을 보여 차세대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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