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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공현주,"중국 팬으로부터 거액의 현금 받아" 고백


배우 공현주가 중국 팬으로부터 받은 충격적인(?) 선물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공현주는 프로모션 차 중국에 방문했을 당시 중국의 한 남성 팬으로부터 받은 충격적인 선물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공현주는 “어느 날 중국 팬으로부터 봉투를 하나를 건내받았다”라며 “당연히 펜레터인 줄 알고 봉투를 열어봤다”며 입을 열었다.

이내 봉투를 확인한 그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봉투 안에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 한 장이 들어있었다고. ‘0’이 14개 인 100조 달러 였던 것.

공현주는 “‘이 돈으로 기부를 하게 되면 기부천사 김장훈 씨를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고심 끝에 돌려주기로 마음 먹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경악을 금치 못한 MC이승기는 “저 정도의 돈이라면 아시아의 모든 땅을 살 수 있을 정도 아닌가요?”라고 말해 어마어마한 액수의 가치를 증명했다.


MC 강호동 또한 “혹시 장난감 돈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공현주는 “정말 돈이었다”라며 “짐바브웨에서는 실제 이 돈으로 페스트 푸드를 사먹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공현주는 “알고 보니 짐바브웨에서 유통했던 돈이었다”며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떨어져 부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행운을 들고 다니라는 의미였다“고 고백하며 놀란 마음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현주, 알렉스, 박현빈, 설운도, 강소라, 시크릿의 효성, 정종철, 구본승, 성우 서혜정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in0930@starnnews.com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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