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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 검단산업단지 각종 용지 동시 매각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소재 인천 검단산업단지에서 공장과 주유소, 상업, 단독주택, 주차장 등 다양한 토지가 동시에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토지는 공장용지가 26필지에 12만838㎡인 것을 비롯, 상업용지가 3673㎡(4필지), 주유소 2019㎡(1필지), 주차장 2만3581㎡(7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 741㎡(3필지)등을 합쳐 모두 15만852㎡다.

공장용지는 금속및 비금속원료재생, 자동차및트레일러제조, 화학제품제조 등 수도권에서 부지난을 겪고 있는 복합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용지가 6만6138㎡ 배정되고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통신장비 업종에 4만6900㎡, 주물등의 1차금속 업종에 7800㎡가 배치됐다.

분양금액은 공장용지가 ㎡당 78만6000원, 단독주택이 96만원이며 상업용지 등은 낙찰가로 분양한다.


분양방식 및 공급 일정의 경우 공장용지는 필지별 면적이 1650∼1만497㎡로 7월 14, 15일 필지별 신청을 받아 18, 19일 추첨 분양을 한다. 주유소 등 기타용지는 7월 14, 15일 필지별 신청을 받아 입찰 또는 추첨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대금은 4개월 일시불 또는 1년 분할납부 중에서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