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인아라뱃길 개장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일 먼저 달려보자 경인아라뱃길 100리’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9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출발해 뱃길 남측 경관도로를 따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천교 워터프론트 등 뱃길 경관을 보고 즐길 수 있으며, 목상교를 건너며 대협곡의 장관과 인공폭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마라톤은 42.195㎞(풀코스), 32.195㎞, 10㎞ 등 3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풀코스와 32.195㎞ 코스는 만 18세 이상, 10㎞ 코스는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5일부터 대회 공식홈페이지(
www.aramarathon.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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