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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드레스 4단 변신 "술집 접대부에서 순백의 신부까지"


‘미스 리플리’의 이다해가 극 중 술집 접대부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신으로까지의 팔색조 신분상승 4단변신이 화제다.

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에서는 장미리(이다해 분)는 순백색 미니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자태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해는 머리를 올려 묶은 채 하얀 순백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여신 포스를 풍기고 있다. 특히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이 새 신부 연상시켜 대한민국 남심을 불태우고 있다.

앞서 이다해는 술집 접대부, 호텔리어 등 극 중 신분에 맞는 의상을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라마 초반에는 가난에 허덕이며 자신의 모국인 한국을 가고 싶어하는 일본 술집 접대부로 분해 눈부신 미모에 화려한 금발머리, 선정적인 의상을 입어 술집 접대부의 모습을 완벽히 재연해 냈다.

특히 이다해는 진한 화장에 금발이 아닌 연보라 색 가발을 쓰고 또 한번의 놀라운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후엔 정열적인 빨간색의 가발과 함께 파격적인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와 한 창고를 폭파시키고 맨발로 도주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다해는 극 중 장명훈(김승우 분)을 만나 호텔 ‘a'의 호텔리어로 발탁됨으로 앞머리를 말끔히 빗어 넘긴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쇄골이 드러나도록 목 부분이 깊게 파인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로 흐텔리어의 품격을 더했다. 이는 극 초반 보여줬던 파격적인 이미지를 벗고 고상하고 우아함이 묻어나오는 장미리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을 들었다.


이다해의 변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달 13일에 방송된 ‘미스 리플리’에서는 화려한 레드컬러의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만찬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한편 장명훈은 장미리의 과거와 거짓말들을 알게 된 반면 장미리에 대해 알지 못하는 송유현(박유천 분)의 진실된 사랑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거짓말의 수렁에 빠져 진실된 사랑까지 이용하는 장미리가 언제쯤 추락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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