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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범인 김종국에 유재석 당황 “나 바보 같았겠다”


가수 김종국이 최종 범인임이 밝혀져 깜짝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태국 특집으로 우승 상금이 든 돈가방을 훔친 범인을 찾기 위해 멤버들간의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범인이 누군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 범인은 능력자 김종국이었으며 그는 멤버들의 의심의 눈길을 교묘히 피하며 오히려 게스트인 닉쿤과 김민정을 범인으로 몰아갔다.

결국 서로의 이름표 떼기에 바쁜 ‘런닝맨’ 멤버들은 모두 탈락했고 마지막으로 탈락한 송지효와 하하는 범인이 김종국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더불어 탈락자가 모인 곳으로 온 송지효와 하하에 멤버들은 “범인 김민정이지?”라며 아직도 게스트들을 의심하고 있었고 이에 송지효가 김종국이라고 밝혀 모두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유재석은 “나 이번 편 완전 바보 같이 나오겠다”며 앞서 김종국이 범인인 줄 모르고 김종국에게 도와달라며 그를 쫓아다녔던 것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 닉쿤과 김민정은 범인은 김종국과 대치상황에 닉쿤이 힘으로 제압하고 김민정이 이름표를 떼어나 찰떡궁합 호흡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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