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활용 가능한 영어 학습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원시스템은 영단어 학습 프로그램 ‘워드업 토익’ 서비스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워드업 토익’은 토익 시험에 특화된 영단어 암기 및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PC, PMP, MP3, 전자사전, 스마트폰 등을 통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드업 토익’은 미국식과 영국식 발음 등 동일 단어에 대해 12가지 형태의 MP3파일을 제공하며, 교재 출력은 물론 시험지 및 복습 노트 자동 생성 등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퀴즈와 받아쓰기 중심의 진행, 실시간 암기 현황 표시를 통해 재미있는 학습을 구현했으며, 단계별 테스트를 통과해야 다음 단계를 수강할 수 있고 고득점자에게는 수강료를 환불해 줄 계획이다.
‘워드업 토익’은 코원의 전략 파트너인 학습 콘텐츠 개발사 ‘워드업 랭귀지 랩’에서 콘텐츠 제작 및 개발을 담당했으며, 코원은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서비스 운영을 맡았다.
‘워드업 랭귀지 랩’은 이미 3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워드업’을 선보인 바 있다.
코원 이재용 인터넷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워드업 토익은 학습용 PMP를 통해 쌓은 코원의 노하우와 양질의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학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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