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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화, 김광수-유원상, 양승진 1대2 트레이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1대2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

LG는 11일 투수 김광수(30)를 한화에게 내주고 투수 유원상(25)과 양승진(24)를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LG는 유원상과 양승진이라는 유망주 투수를 영입함으로써 마운드를 보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한화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활용도가 높고 중간계투와 마무리 역할이 가능한 김광수를 LG로부터 영입함에 따라 전력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 유원상과 양승진은 각각 천안북일고와 춘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한화에 입단한 투수 유망주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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