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이 입은 허름한(?) ‘헌옷’ 스타일의 티셔츠 가격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폭풍 관심을 받고 있는 옷은 정재형이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준비하면서 입고 출연했던 티셔츠로 당시 정형돈은 곳곳에 구멍이 난 옷을 지적하며 자신이 사는 개화동에는 널려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준 바 있다.
그러나 구멍이 송송 뚫린 이 티셔츠는 프랑스 브랜드 B사의 제품으로 약 45만원의 고가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또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민호가 입고 나온 티셔츠와 같은 옷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져 폭풍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찢어지고 구멍이 나거나 허름해 보이는 옷들이 의외로 명품이었던 경우가 많다.
‘월드스타’ 비가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선보인 ‘런닝셔츠 패션’도 알고 보니 명품이었다.
당시 비가 입었던 셔츠는 고가의 명품으로 알려졌다. 비뿐만 아니라 극중 남자 주인공들이 입은 셔츠는 스위스산 명품 이너웨어로 국내에서는 단 한 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얼마 전 ‘파파라치’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간미연이 무대의상으로 선보였던 찢어진 것 같은 착시효과를 줬던 줄무늬 스타킹도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명품스타킹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장 놀라움을 줬던 의외의 명품패션 주인공은 정형돈이다.
정형돈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은갈치 양복에 옆으로 매는 가방을 입고 등장, ‘개화동 오렌지족’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정형돈은 이 삼색끈 가방을 시도 때도 없이 메고 나오며 애착을 보인 이유가 있었다. 바로 소속사 대표인 토니안이 그에게 선물한 것.
정형돈이 처음 소속사에 들어왔을 때 다른 소속 연예인들과 달리 토니안이 직접 선물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방의 실체가 공개됐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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