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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트위터 생활개그 폭소..엄마개그 이어 아빠개그‘등장’


개그우먼 박지선의 트위터 생활개그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박지선은 "아빠 술 잡숫고 오셨다. 문 앞에서 엄마한테 여보 나 손님 데려왔어 그러더니 문을 활짝 열고 들어와라 모기야!한다"며 "아빠 손님 안방으로 모실게요"라는 글을 적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이에 앞서 박지선은 지난달 28일에도 “새벽 두시 반. 아빠가 내일 있을 건강검진때문에 저녁 못 먹는다고 배고프니까 일찍 잘꺼라고 저녁 8시에 주무시더니 지금 일어나셨다. 다시 잠들 수 없는 사람처럼 상쾌해보이신다. 야호”라는 글을 적어 과거 엄마개그에 이어 아빠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글에 남희석은 "박지선 트윗을 일주일간 정독했다. 재밌고 불쌍했다. 엄마,아빠,순대,떡볶이 이야기만 있다.
사회와의 관계, 사내 또는 짐승과의 사랑이야기가 없다. 아.. 딱한것..안네의 일기도 출연진이 이보다는 많을거다“라고 적기도.

앞서 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상생활을 공개했고 특히 엄마 등 가족과의 일을 게재해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남희석 글이 더 웃겨”, “완전 빵 터졌음”, “모기가 안방으로”, “역시 뼈속까지 개그우먼 박지선씨네요. 박지선씨도 가족들도 모두 재치있으신 것 같아요”, “글도 웃기고 사진도 웃기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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