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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반전, 이민호 생부가 천호진!..윤성의 복수는?


‘시티헌터’ 이민호의 생부(生父)가 천호진으로 드러나는 반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그동안 이민호의 친아버지로 알려졌던 박상민 대신 천호진이 생부(生父)로 드러났다.

‘시티헌터’는 AGB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19.7%를 기록,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연일 ‘파죽지세’ 시청률 기록 경신을 거듭하며 수목극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윤성(이민호 분)의 친아버지가 대통령인 최응찬(천호진 분)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반전을 드러냈다. 그동안 윤성은 진표(김상중 분)가 자신을 키워준 양아버지로, 억울하게 죽은 무열(박상민 분)을 친아버지로 알고 있던 상황.

특히 윤성이 국가의 배신 때문에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무열을 친아버지로 여긴 채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실행해왔던 상태라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 상태. 현재 윤성과 대통령 응찬은 서로가 부자(父子)인 상황을 알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충격적인 반전은 고스란히 시청자들의 몫인 셈이다.

무엇보다 응찬이 윤성의 친아버지인 사실은 해원그룹 천재만(최정우 분) 회장이 유일하게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5인회 처단 프로젝트’ 4탄의 대상인 천재만이 이 사실을 악용, 자신의 비리를 덮으려고 하는 의도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게 됐다.

그런가하면 ‘5인회’ 마지막 인물인 최응찬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진표(김상중 분)의 계략으로 나나(박민영 분)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지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대통령이 마련한 오찬 자리에 초청을 받은 진표는 장난감 로봇을 이용해 대통령을 위협하는 경고를 드러냈다.
마침 대통령의 경호를 맡고 있는 나나가 응찬 대신 위기의 상황을 맞이하며 위기의 상황을 모면한 것. 함께 자리한 윤성 역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새로운 반전에 충격” “5인회 마지막 인물이 응찬인데 윤성의 복수는 제대로 이루어질까?” “진표는 윤성의 아버지가 응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재만의 부하인 석두식(성창훈 분)이 진표를 포위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극적인 대결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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