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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싱크로나이즈 결승진출 실패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대표팀이 전 종목에서 세계와의 격차를 실감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싱크로 솔로 자유종목 예선에선 한국의 간판으로 자리잡은 박현선(23)이 출전했지만 84.790점으로 13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동생이기도 한 박현하(22)도 지난 17일 펼쳐진 솔로 규정 종목에서 83.300점으로 14위를 차지하며 탈락했으며 박현선과 박현하가 듀엣으로 출전한 듀엣종목에서도 42개조 중 15위에 그쳐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대를 했던 듀엣 자유종목에서도 15위에 그치며 탈락해 싱크로 전 종목에서 예선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한편 경영종목에 참가하는 한국의 기대주 박태환은 오는 24일 자유형 400M 예선을 시작으로 세계선수권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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