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생머리를 휘날리던 여자 연예인들이 최근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일명 ‘초코송이 머리’로 파격 변신을 한 여자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배우 최강희는 오는 8월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에서 대표청년실업자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는 노은설 역을 맡아 ‘무한 변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4일 경기도 연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초코송이 바가지 머리를 한 채 치마교복에 체육복을 받쳐 입은 ‘좀 노는 듯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초코송이 머리 때문일까. 35살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동안얼굴은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초코송이 머리를 선보인 스타는 최강희가 처음은 아니다. 대표적인 여배우로는 황정음이 있다.
황정음이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은 보이시함과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줘 봉우리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은바 있다.
카라 한승연도 초코송이 머리와 함께 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승연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뿌앙 이놈의 아기취향. 난 역시 크다 말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승연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웃고 있으며 오렌지색 땡땡이 의상과 깜찍한 헤어스 타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 최강 동안 포스를 풍겼다.
미쓰에이(Miss A) 지아와 민도 쌍둥이 같은 초코송이 머리와 함께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지아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나랑 미녀야 쌍둥이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아와 민은 같은 초코송이 머리의 뱅 헤어스타일에 비슷한 아이라인과 표정으로 쌍둥이 같은 미모를 인증했다.
이 외에도 서인영, 송혜교, 태연 등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초코송이 머리’를 선보인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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