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상사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tvN 뮤직토크쇼 ‘러브송’에서 여름 특집으로 매력남 한정수, 이규한, 조동혁을 초대해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를 들어본다.
대한민국 대표 짐승남으로 손꼽히는 한정수와 조동혁이 각기 '순정남', '육식남'으로서의 다른 연애경험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 예정.
드라마 ‘추노’의 짐승남 한정수는 7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 때문에 지독한 상사병을 앓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정수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7년 동안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다”며 “평소 많이 다투던 이 여자친구와 1년을 넘게 헤어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상사병에 걸려 3일 동안 끙끙 앓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1년이 지나고 여자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남을 이어갔다. 하지만 어느 날 여자 친구가 울면서 전화를 걸어왔는데 알고 보니 나와 헤어진 사이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던 것”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여자친구는 그 남자에게 전화해서 내가 자신과는 아무런 사이가 아님을 말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어떻게 해서든 매달리고 싶었지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고 밝혀 주위의 깊은 공감을 얻기도.
드라마 ‘야차’에서 근육질 몸매를 뽐낸 조동혁은 “나는 동물적으로, 감정이 가는 대로 사랑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히며 운동을 하면서 첫눈에 반한 여성과 교제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규한은 “나는 사랑을 하면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맞추며 올인 하는 스타일”이라고 소개했지만 절친 한정수와 조동혁이 사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하자 당황하고 말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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