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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K리그 19라운드 MVP 선정


FC서울의 특급용병 데얀이 K리그 19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9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2골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끈 데얀을 1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데얀은 광주 전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이끌었으며 동료 몰리나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데얀은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보태며 정규리그15골로 김정우(상주·13골)를 두 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를 달렸다.

또한 연맹이 선정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과 함께 압도적 제공권으로 울산 공격을 주도한 김신욱이 연속 선정됐으며 미드필더 부문에는 로브렉(전북), 고명진(서울), 김재성(포항), 파그너(부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공수양면에서 돋보이는 움직임을 보여줬던 강신욱(울산)과 조성환(전북), 조홍규(대전), 이규로(서울)가 뽑혔고 상주의 권순태는 승부처에서 팀을 구한 슈퍼세이브로 골기퍼 부문에 선정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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