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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전진 나부랭이, 신화 컴퍼니 대표 악질" 깨알재미


‘스파이 명월’에서 에릭이 깜짝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스파이 명월‘에서는 강우(에릭 분)이 경대표(박현숙 분)과 스케줄에 관련한 대화를 나누던 도중 “신화의 전진 있잖니 걔도 그렇게 시달리다가 결국 가서 노래 몇 곡 부르고 왔다잖니”라고 신화 멤버 ’전진‘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강우가 발끈하며 “저랑 전진이 같아요? 레벨이 다르잖아요 그 전진 나부랭이 회사 신화 컴퍼니 대표가 그렇게 악질이라던데..뭐 나랑 상관 없으니까”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같은 날 신화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화컴퍼니'를 설립해 2012년 3월 이후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임을 밝힌 바 있으며 에릭이 언급한 ‘신화컴퍼니’ 대표는 바로 본인이였던 것.

이후 에릭은 지난 2일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충재(전진)는 자기 이름 나와다고 아기처럼 마냥 좋아한답니다. 오늘 방송은 군 복무중인 앤디 군 빼곤 다 봤나봅니다.
다들 문자가 끊임없이 오네요...세일러문 한예슬 귀엽다고”라며 글과 함께 신화 멤버들과 그룹채팅을 한 캡쳐사진과 ‘스파이명월’의 대본 인증샷을 올렸다.

이민우가 “빵 터짐 신화 컴퍼니 대표가 악질에서 빠앙~!”이라고 말했고 에릭은 “진이를 까대는 대사를 할 수 없었어 어쨌든 신화 컴퍼니 보도자료랑 타이밍 기가 막히게 맞췄지?”라고 대답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역시 개그그룹 신화”, “깨알 웃음 감사”, “카톡 인증샷 자주 올려주세요~!”, “다음에는 또 어떤 멤버가 출연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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